안녕하세요 :)
생후 1년 3개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.
벤토나이트를 한달간 사용한 솔직 후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.
향: ⭐️⭐️⭐️
인공적인 향이 아니라서 좋아요. 예전에 복숭아향 두부모래를 썼었는데 냄새가 너무 인공적이라서 별로였었어요. 그리고 고양이가 볼일을 봐도 냄새가 안 나요.
굳기: 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
으개지는 거 없이 잘 뭉쳐져요. 지금까지 두부모래만 썼었는데 두부모래랑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깔끔하게 뭉쳐져서 화장실 청소가 재밌고 쉬워졌어요.
고양이 선호도: ⭐️⭐️⭐️
고양이 화장실이 두 개라서 둘 다 두부모래를 채워줬었는데 하나를 벤토나이트를 바꾸고 난 뒤엔 벤토나이트 화장실에서만 볼일을 봐요. 두부모래 화장실은 아예 사용을 안 해서 화장실을 하나 줄였습니다. 그리고 한번씩 이불에 오줌을 싸서 저를 힘들게 했는데 벤토나이트로 바꾸고 난 뒤엔 한번도 그런 적이 없어요. 고양이가 배변실수를 한다면 꼭 모래를 바꿔줘보세요.
먼지는 없지만 모래날림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.
벤토나이트의 어쩔 수 없는 단점이지만
다 감수할만큼 저도 만족하고 고양이도 만족합니다.
재구매 의사 100% !!!